[종교뉴스] ‘북관대첩기념사업회’ 발대식 대성황 개최
"민간 외교의 쾌거, 북관대첩비 일본정부로부터 반환 계기"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2년 07월]본문
북관대첩기념사업회’ 발대식 성황
민간 외교의 쾌거, 북관대첩비 일본정부로부터 반환 계기
해외 불법유출 문화재 되찾기 운동, 애국단체 총 집결
(사)한국녹색문화진흥회(이사장 겸 총괄회장 박근목)와 경제문화사절단(단장 고덕신)이 주최하고 (사)한민족운동지도자연합회(총재 김형주)와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총괄본부장 박종철)가 주관한 ‘북관대첩기념사업회 발대식’을 북관대첩비 반환 제7주년을 기념하여 ‘해외불법유출 문화재 반환 운동’ 일환으로 4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정관계, 종교계 및 사회단체 증의 유명인사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북관대첩기념사업회는 임진왜란 당시 한민족의 자존, 충절의 수범을 보인 정문부 장군이 이끌었던 의병들의 고귀한 순절을 기리고 일본에 불법 강탈되었던 ‘북관대첩비’를 일본 정부로부터의 반환, 민간 외교의 쾌거를 이룬 계기로 해외 불법 유출문화재 되찾기를 위한 제2북관대첩 반환운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우국충정의 민간 애국단체이다.
(사)한국녹색문화진흥회(이사장 박근목)는 2005년 1월, 국보급 문화재인, 북관대첩비 환국범민족운동본부를 발족시켜 그 해 10월, 민·관 공동노력과 북한 당국의 협력으로 일본 정부로부터 100년 만에 북관대첩비를 반환받아 북한에 인도하여 원소재지인 함경북도 길주에 복원케 함으로써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동북아 평화정착에 역사적 단초를 구축했다.
이 날 행사에는 상임고문인 이한동 전 국무총리, 전 북관대첩비환국범민족운동 본부장 박근목이사장과 한일불교복지협회 초산(樵山)스님(전북관대첩비환국범민족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하갑순 이사장 (전북관대첩비 환국범민족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 등 33인의 발기인이 채택한 결의문이 발표됐다.
결의문은 ‘우리는 시대적 사명과 자긍심으로 굳건한 믿음과 뜻을 한데모아 북관대첩기념사업을 충실히 수행한다. 우리는 금력이나 권력, 기타 불순한 세력의 유혹을 단호히 배격하고 오로지 해외불법유출문화재 반환에 매진한다. 우리는 충, 효, 신의 정신으로 우리 민족의 영원한 번영과 역사바로세우기에 심신을 다 바친다’의 3개 항이다.
결의문 채택 후에는 박근목이사장의 ‘천황과 일본정부에 대하여’, 이성근대표회장이 ‘중국정부에 대하여’, 김형주 공동회장이 ‘북한 당국에 대하여 잃었던 문화재를 찾기 위해 남북 간에 전담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메시지 전달이 있었다.
이후 “북관대첩 반환과 복원”에 대한 영상물이 방영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상임고문 이한동(전 국무총리), 정운태(전 대한노인회서울회장), 초산 엄태종(전 북관대첩비환국 범민족운동본부 공동집행 위원장), 김상원 (전 대법관), 라용화(대한불교임제종 종정), 박제상9전 국회의원, 치안문제연구소 이사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박근목((사)한국녹색문화진흥회이사장), 이성근(전 한성대학교총장), 정원박(한반도세계기획단단장), 권병도((주)온지구부사장), 김형주((사)한민족운동지도자연합회 총재), 김병조(PTL 코리아(주) 회장), 국효문(호남대학교 교수), 김혜정(경희대 혜정박물관 관장), 박종철(월롱교회 담임목사), 박현수(자유수호 호국운동국민연합 총재), 이광규(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가재모(이서울포스트 대표이사), 김호규9전 서울신문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